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문단 편집) == 상세 == 초판은 [[1818년]] 말 발행, 2번째 버전은 1844년에 1818년 초판을 편집한 버전으로 발행했다. 쇼펜하우어의 책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자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Ueber die vierfache Wurzel des Satzes vom zureichenden Grunde)>와 함께 그의 철학을 대변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계를 '[[의지]]'와 '표상'으로서 설명하려고 한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의지'란 갈망하는 것, 혹은 생물학적이거나 문화적으로 주어져 무의식적으로 탐닉하는 편향 등을 말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불교에 심취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불교에서 번뇌를 유발하는 내인적 원인으로 주장하는 탐(貪)에 해당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스스로 의식하는 의지부터,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원초적인 것, 예를 들면 생존본능같은 것 까지도 모두 의지로 보았다는 말이다. 그는 인간이란 삶에의 의지 {{{-2 der Wille zum Leben}}}로 이루어져 있어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며, 이로 인해 끊임없이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반면에 '표상'이란 영국 [[경험주의]]-[[임마누엘 칸트|칸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념인데, 이는 어떤 물체나 대상에 대해 가지는 '[[심상]]', 요즘말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표상이란 "의지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의 연장선인데, 그는 '(살고자 하는, 번식하고자 하는, 그리고 ~~하고자/되고자 하는) 의지'를 부정하여 인식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삶을 살라고 충고한다. 이렇듯 쇼펜하우어가 이 의지와 표상을 모두 탈출해야만 하는 대상, 혹은 그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하는 무언가로 주장한다. 쇼펜하우어는 '의지'로부터 자유로워져야 [[이데아]]를 깊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기에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예술적, 철학적으로 천재인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이 미(美)적 해탈은 아직도 시간제약을 받아서 불충분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을유문화사]]가 2009년 초판 출판하였으며, 홍성광이 번역하였다. 초판에서는 쇼펜하우어가 서문에서 필독을 권한 '칸트 철학 비판'이 빠진 채 번역 및 출판되었고, 2015년 칸트 철학 비판이 포함된 완역본이 출판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